2019/0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감도 더보기 갯골 더보기 갯골 더보기 뜨지 못한 배 生을 다하고 이제 자연으로 돌아 갑니다. 밧줄도 없이 버려진 작은 목선... 이제 주인도 없습니다. 밀물에 가끔 망둥어가 찿아와 주인 인양 구석 구석 살피다가 썰물이 되면 나살려라하고 도망가곤 하지요. 세월이 흐를수록 갯흙만 쌓이고 부서진 선체는 가끔 찿아오는 왜가리의 휴식처가 되기도 합니다. 더보기 갯골 더보기 바다 바다... 어민들에게는 삶의 터전이요. 나에게는 작품의 보고이다. 지구가 탄생된 순간부터 수많은 사연을 간직한체 전해오는 수많은 이야기들... 그 속에 나의 작품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게 그 자체가 영광이고 행복이다. 더보기 바다어장 흑과 백의 세상... 장노출의 묘미... 카메라의 기계적인 메카니즘과 사진가의 감성이 55여분 교감하면서 1장의 이미지로 탄생된 순간... 그 희열은 나 만이 느끼는 긴 만족감을 준다. 더보기 이전 1 다음